![]() 서천군의회 한경석 의원 |
한경석 의원은 그동안 복지 서비스별 신청 및 접수기관이 다르고 신청 절차가 복잡할 뿐만 아니라 어떤 서비스가 제공되는지 몰라 제때 지원을 받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한의원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자체별 대응 가능한 역량을 감안하여 대상자별 맞춤형 계획을 수립한 뒤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강화된 복지제도가 ‘통합돌봄서비스‘라고 설명했다.
통합돌봄서비스는 방문 진료, 병원 동행, 식사 배달, 방문간호 등 긴급 지원은 물론, 신체적 및 정신적 건강 관리 등 장기적인 일상 지원까지 포괄하는 맞춤형 지원 패키지라고 말했다.
특히, 한의원은 고령자 비율이 42%를 넘는 서천군의 현실을 감안하고 장애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통합돌봄 제도는 시대적 요구라고 강조했다.
통합돌봄 제도의 장점으로 다양한 서비스의 통합과 효율적인 자원 활용, 개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단점으로는 자원 부족을 예로 들었다.
마지막으로, 한경석 의원은 “의료 및 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은 2024년 3월 26일 제정됐으며, 2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2026년 3월 27일부터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있다”고 말하며 이를 위해서는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행사 축제 등 소비성 예산 절약을 통해 군민의 복리 증진에 집중할 것을 촉구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