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진군청 |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단 3시간동안 가우도 다산다리 옆 망호항 일대에서 진행된다.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어촌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붕장어 맨손잡기 체험은 살아 있는 붕장어를 직접 맨손으로 잡아보는 체험으로,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물속에서 빠르게 움직이는 붕장어를 손으로 잡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도전 정신을 자극받는 프로그램이다.
체험 참가비는 중학생 이상은 1인당 1만원,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는 무료로 진행돼, 어린이날을 맞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매력적인 행사로 기대된다.
망호어촌체험휴양마을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자연 속 체험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고, 어촌의 매력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가족들이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된 예약은 망호어촌체험휴양마을로 문의하면 된다.
망호어촌체험휴양마을은 이번 붕장어 체험을 시작으로, 계절에 따라 다양한 해양·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휴양마을 관계자는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어촌을 체험하고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다채롭고 안전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을 찾아뵐 예정”이라며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드는 특별한 마을 체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