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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1일부터 약 7주 동안 진행될 '주민제안 건강프로그램'은 ‘다산면 건강위원회’와 ‘다산면 주민자치위원회’간 자발적 협력으로 이루어졌으며, 다산면 주민자치위원회의 일부 예산을 지원받아, 건강위원회 소속 주민건강강사들이 각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주1회 방문하여 레크리에이션, 노래교실, 전래놀이 등 특색있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23년부터 시작되어, 다산면 건강마을조성사업만의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여러 전문가들로부터 민간부문간 자발적인 지역사회 자원 연계의 표본으로 평가받고 있다.
성현덕 건강위원장은“이번 프로그램은 주민자치위원회의 지원과 건강위원회의 협력이 이루어낸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며,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본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건강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또한, 서교희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직접 찾아가 프로그램을 실시하기 어려운 자연부락에도 주민자치위원회의 사업혜택이 고루 돌아갈 수 있어 이번 협력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건강위원회와 손잡고 지속적으로 협력할 뜻을 비쳤다.
고령군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노력과 참여로 주민주도형 건강증진이라는 목표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건강마을조성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