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에 살다, 순천에 남기다> 개최 |
이번 전시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장안창작마당 레지던시’에 입주해 창작 활동을 펼친 11명의 작가(권군, 김성님, 윤보원, 윤세열, 윤윤상, 이시영, 이지연, 임산하, 박소현, 성지현, 안순현)가 순천시에 기증한 작품을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다.
전시에는 웃장 상인의 일상을 담은 임산하 작가의 '시장2', 순천의 빛을 표현한 권군 작가의 '깃든 광휘 No. 3', 향교의 은행나무를 점묘법으로 담아낸 윤세열 작가의 '채집된' 등 순천이라는 공간에서 작가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풀어낸 다채로운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예술가들이 순천에서 경험하고 표현한 일상의 풍경과 감성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장안창작마당 입주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예술가들이 순천에서 머물며 남긴 작업들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도시의 일상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는 문화의 거리 내 서문안내소 전시관에서 매일 10시부터 19시까지 (매주 일요일 휴관)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