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 보건소 |
‘난자·정자 냉동 지원사업’은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영구적 불임이 예상되어 가임력 보존이 필요한 남녀를 대상으로 향후 건강 회복 후 동결 보존된 생식세포를 이용하여 임신 출산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이다.
지원에 해당하는 의학적 사유는 ▲유착성자궁부속기절제술 ▲부속기종양적출술 ▲난소부분절제술 ▲고환적출술 ▲고환악성종양적출술 ▲부고환적출술 ▲항암치료 ▲염색체 이상 등 총 8가지 사유다.
지원금은 검사, 과배란 유도, 생식세포 채취 및 동결 보관에 소요되는 본인부담금의 50%를 지원하며, 여성은 최대 200만 원, 남성은 최대 30만 원까지 생애 1회 지원된다. 단, 생식세포 채취일은 2025년 1월 1일 이후여야 하며, 본 시술과 무관한 검사료, 입원료, 연장 보관료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유사 사업과 중복 지원도 불가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신청은 생식세포 채취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해야 하며, 안성시보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