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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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특별자치교육협력국, 자치행정국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시사토픽뉴스]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25일 특별자치교육협력국, 자치행정국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의원별 주요 질의내용은 다음과 같다.

최형열(전주5) 위원장은 현재 JB지산학협력단 사무실 및 회의실을 임대하여 사용하고 있는데 임대료가 인근 시세 대비 2-3배 비싸다고 지적하며 현실에 맞는 효율적 방안을 신속히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김슬지(비례) 부위원장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서는 단순 연구 건수나 특허 출원수 등의 수치보다 실질적 변화와 기여도를 중심으로 한 정성적 평가가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명확한 성과 분석을 당부했다.

김명지(전주11) 의원은 친일잔재 상징물 안내문 설치 지원을 위해 1,200만원을 신규로 편성했는데 설치 계획이 어떻게 되는지 묻고 안내문 설치 후 관리 방안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

강태창(군산1) 의원은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집행율이 매우 저조했다고 지적하며 금번 사업 수행방식을 변경한 만큼 실제 집행율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조속한 시군 조례 개정 등의 노력을 당부했다.

정종복(전주3) 의원은 바이오교육공동체 미래인재 양성사업은 그 취지와 목적이 매우 바람직하나, 청소년들이 실질적으로 바이오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 역시 필요하다며 장기적 관점에서 교육 효과 제고 방안을 주문했다.

염영선(정읍2) 의원은 글로컬대학 사업 운영비 7억 원 중 상당 부분이 인건비로 편성된 가운데 신규 채용 필요성도 있으나, 대학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파견 인력을 적절히 활용하면 객관성과 효율성을 모두 확보할 수 있으므로 신규 채용과 파견의 균형을 통해 예산을 절감할 것을 주문했다.

이수진(비례) 의원은 전북-강원 학술교류 사업이 지난 본예산에서 한차례 삭감됐던 예산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추경안에 다시 반영된 배경에 대해 물으며, 예산결산위원회 심사 과정에서 또다시 삭감되지 않도록 철저한 준비와 충분한 설명을 당부했다.

한정수(익산4) 의원은 글로컬대학 사업 운영지원과 관련하여 현재 취업과의 미스매치 문제가 지속되고 있는데 기초 데이터와 자료가 부족하므로 신속히 데이터를 구축하여 대학의 학과 신설 등을 통해 전북만의 차별성과 강점을 살려 문제 해결할 것을 주문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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