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도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공공기관의 실천이 먼저입니다 |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전북자치도와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되는 제품에 대한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확대가 핵심 주제로 다뤄졌다.
교육에서는 2025년부터 중증장애인생산품의 법정 의무구매 비율이 기존 대비 상향(1.1%)되는 등 주요 제도 변화에 대해 집중 안내됐다. 또한 ▲우선구매 제도 개요 ▲구매 절차 ▲활용 방법 등에 대한 실무 중심 교육이 함께 이뤄져,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교육과 함께 장애인생산품 전시·홍보 부스도 병행 운영되어, 참석자들이 제품을 직접 살펴보고 특장점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제품에 대한 실질적인 관심과 향후 구매로의 연계 가능성을 높였다.
한편, 전북자치도에는 현재 장애인직업재활시설 31개소와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 1개소가 소재하고 있고 복사용지, 행정봉투 등 사무용품부터 김, 누룽지, 떡 등 다양한 식품류 품목들도 생산하고 있다.
양수미 전북자치도 장애인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공기관 실무자들의 인식이 변화하고, 그 관심이 실질적인 구매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는 단순한 물품 구매가 아니라 장애인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립의 기반을 만드는 사회적 투자”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