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시,“아이(Eye)컨택트”부모‧자녀 관계 향상 프로그램 운영 |
이날 교육은 관계향상 전문가가 참여자 20명에게 부모·자녀 간 건강한 소통을 위한 교육과 정서적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체험 활동을 진행해 가정 내 유대감 향상과 정서적 안정 도모를 목표로 실시됐다.
세부적인 프로그램 내용은 ▲부모·자녀 관계향상 교육(아이에게 상처주는 말, 나는 얼마나 하고 있을까?), ▲부모-자녀 체험활동(개성주악 및 도넛 만들기)이 진행돼 상대방에 대한 이해와 소통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 프로그램 참여자는 “아이에게 무심코 했던 말들이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걸 이번 교육을 통해 알게 됐고, 어떻게 말을 바꿔야 할지 스스로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또 다른 부모는 “도넛 만들기 체험을 하며 아이와 눈을 맞추고 웃는 시간이 너무 소중했고, 평소에 못 나눴던 대화도 자연스럽게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영섭 치매재활과장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자녀가 함께 소통하고 감정을 나누며, 정서적 친밀감을 형성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신건강프로그램 운영으로 가족 내 관계 회복과 마음 돌봄을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시민의 정신건강상담 서비스 관련은 김제시보건소, 김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