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옥주 의원, 민주당 선대위 농어민본부 정책협약식 잇따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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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옥주 의원, 민주당 선대위 농어민본부 정책협약식 잇따라 개최

친환경농업협회, 임업후계자협회, 4-H중앙본부, 한농연 정책협약 체결!

[시사토픽뉴스]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농어민본부가 농업 생산자단체들과 잇따라 정책협약식을 체결하고, 농업민생 안정을 위한 생산자와의 소통 및 연대 강화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12일 민주당 중앙선대위 농어민본부는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에서 ▲한국친환경농업협회 ▲한국임업후계자협회 ▲한국4-H중앙본부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등과 정책협약식을 연속해서 열고, 본격적으로 농업민생을 위한 농정협력 강화에 나섰다.

민주당 중앙선대위 농어민본부장을 맡은 서삼석 국회의원은 “오늘 정책협약식을 통해서 생산자단체들이 전한 바람을 듣고 무거움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더불어민주당이 농업인과 임업인 여러분이 전달한 정책 요구사항을 새기고 실천에 옮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 참석한 농어민본부 수석부본부장 송옥주 국회의원은 “오늘 정책협약식을 갖는 단체들을 전담하는 국회 농해수위 의원으로서 그동안 정책간담회 등을 열고 농촌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왔다”며 “오늘 협약식에서 거론된 과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정성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정책협약식에 참석한 김상기 한국친환경농업협회장, 전병설 한국4-H중앙본부 회장, 최상태 한국임업후계자협회장, 현진성 한농연 정책부회장 등은 “시장개방과 이상기후, 그리고 공동화로 인해 농산촌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데 정책적인 관심은 더 떨어지는 듯 하다”면서 “농림업인의 소득과 복지를 향상시키고, 국민 공감대를 드높일 수 있는 정책이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민주당 중앙선대위 농어민본부와 4개 단체들이 협약한 주요 내용은 먼저 한국친환경농업협회는 ▲친환경직불금 확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인증관리 제도 개선 ▲공공비축 친환경벼 수매가격 인상 ▲ 친환경 학교·공공급식 지원 확대 ▲친환경농업 통합지원센터 설립 및 사무장 제도 도입 등을 꼽았다.

또 한국임업후계자협회는 ▲임업인의 소득 안정 및 복지 증진 ▲임산업 경쟁력 강화 및 산업 다각화 ▲산촌인구 회복 및 지역순환경제 구축 ▲산림행정 일원화 및 통합 관리체계 구축 ▲산림재난 대응력 및 회복력 강화 등을 현안으로 내세웠다.

한국4-H중앙본부는 ▲미래농업을 위한 민관협치 청년농 리더 육성 ▲청년농활동지원센터운영으로 협동조합, 공동사업 등 커뮤니티 활동 활성화 ▲청년농 정책에 4-H단체 역할의 제도화 ▲미래세대의 농업·농촌 교육 강화 ▲ 기후위기 대응과 미래세대 육성을 통한 농업의 지속가능성 확보 ▲농가 소득 및 경영 안전망 강화 ▲취약계층 농식품지원 사업 확대 ▲GMO완전표시제 도입 ▲농업부문 재해 대책 현실화 등을 요청했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는 ▲기후위기 대응과 미래세대 육성을 통한 농업의 지속가능성 확보 ▲농가 소득 및 경영 안전망 강화 ▲취약계층 농식품지원 사업 확대 ▲GMO완전표시제 도입 ▲농업재해대책 현실화 등을 정책과제로 제시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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