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 인권지킴이 간담회’ |
이번 간담회는 인권지킴이 9명과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부터 2026년 3월까지의 활동 실적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해당 기간 총 18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해 분석한 결과, 제도 개선 요구가 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시설 운영 개선과 안전 관리 분야가 각각 3건으로 뒤를 이었다고 밝혔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어르신별 맞춤형 프로그램 활성화 ▲종사자 인권 교육 강화 ▲응급 상황 대비 신속 연결 체계 구축 ▲요양보호사 인력 확충 및 처우 개선 등이 포함됐다.
시는 현장에서 즉시 개선이 가능한 사안은 시 예산을 우선 확보해 지원하고, 요양 수가 지원 등 법령 개정이 필요한 사항은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하는 ‘투트랙’ 전략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설별 우수 프로그램 가이드라인을 제작·배포하고, 소방서 및 의료기관과 연계한 ‘계룡형 실버 핫라인’ 구축을 논의했다.
특히, 야간 인력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활동·낙상 감지 기능을 갖춘 IoT(사물인터넷) 센서 설치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임종케어 매뉴얼’ 등 구체적인 관리 지침을 마련하고, 찾아가는 인권·직무 교육과 우수시설 벤치마킹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의견과, 종사자의 심리적 소진(Burnout)을 예방하기 위한 상담 프로그램과 힐링 워크숍 지원 필요성도 함께 논의됐다.
시는 앞으로 연 1회 이상 인권지킴이·시설·공무원이 참여하는 정기 간담회를 개최하고, 올해 하반기 장기요양인의 날 예산 지원을 확대해 종사자의 자긍심을 높일 계획이다.
오는 5월에는 간담회 결과를 각 시설과 공유하고, 6월에는 제2기 노인 인권지킴이를 위촉해 인권 보호 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기월 가족돌봄과장은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어르신이 존중받고 종사자가 보람을 느끼는 노인복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2026.04.23 (목) 1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