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드림스타트, ‘1박2일 가족 캠프 |
이날 가족들은 불국사, 천마총, 경주월드 등을 방문하고 ▲경주 역사 탐방 ▲가족 소통 놀이(레크리에이션) ▲성폭력 예방 교육 등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캠프에 참여한 한 아동은 “TV에서만 보았던 장소를 가족들과 함께 갈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부모님께 평소에는 말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전했다”며 감사를 표했다.
또 한 학부모는 “선뜻 가족여행을 떠나기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선물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는 조금이라도 더 같이 시간을 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에서 경험한 것들이 아이들에게 또 다른 값진 경험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뜻깊은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