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소라면, 제철 농특산물 직거래 행복장터 |
소라면이 주최하고 소라면 농촌지도자회·생활개선회가 주관한 이번 장터에 판매농가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건강하고 신선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했다.
소비자는 소라면 농어민들이 정성을 다해 키운 고구마, 배추, 무 생강, 고막 등 60여 품목을 시중보다 10~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구매 고객에게 소라면에서 재배한 친환경 쌀과 장바구니 가방을 제공했으며, 파전 나눔 행사로 발생한 수익금은 전액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하기도 했다.
오채수 소라면 농촌지도자회장과 정동숙 생활개선회장은 “도시와 농촌을 잇고, 생산자와 소비자 간 소통을 위해 행복장터를 마련했다”며 “많은 분이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했다고 기뻐하셔서 보람찼다”고 말했다.
박홍삼 소라면장은 “생산 농가는 소득을 높이고, 소비자는 신선한 농산물을 받음으로써 모두가 상생·화합하는 장터가 됐다”며 “품질 좋은 소라면 농특산물을 앞으로도 더 많이 알릴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