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여수문화홀에서 관내 전문건설업체 대표와 임직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
이번 교육을 통해 시는 페이퍼 컴퍼니(서류상 회사) 근절을 위한 상시 단속 강화, 실태조사 대응 방안, 건설업관리 규정, 건설업 사업자가 준수해야 하는 주의사항 등을 설명했다.
또한 원자재가격 상승, 수급 불안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기업진단 지침 등을 소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직무교육을 계기로 건설업관리 규정 내용을 잘 알지 못해 불이익 처분을 받는 건설업계가 줄어들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공사 현장에서 안전과 성실 시공을 최우선 가치로 철저한 관리와 점검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여수시에 등록된 전문건설업체는 총 615개로, 업종은 1,062개에 이른다. 본 교육은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건전한 육성과 운영관리를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