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보건소,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재개 |
그동안 교육강사(응급구조사) 미채용으로 1년간 중단됐던 심폐소생술 교육은 오는 27일, 영주역 코레일 직원 대상의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재개된다. 이어 12월 5일에는 모범택시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도 예정되어 있다.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고 요령, 가슴압박 및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영주시보건소 홈페이지나 의약관리팀 예약전화를 통해 누구나 가능하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심폐소생술은 ‘4분의 기적’이라 불릴 정도로 응급환자의 생존율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최근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시민들이 응급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보건소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3만 4,915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며 지역사회 응급대처 역량 강화에 이바지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