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연합 발표회 ‘2024 우리들의 작은 축제’개최 |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장애인주간보호센터 7곳의 시설 이용자와 가족,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1부 기념식에서 울산 중구장애인복지시설협회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김차종 시각주간보호센터 자원봉사자, 안정희 백합주간보호센터 자원봉사자 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서 2부 발표회 순서에서 장애인들은 합창, 태권체조, 난타, 줌바댄스, 생활체조, 율동, 오카리나 연주 등 시설별로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박세은 울산 중구장애인복지시설협회 협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들이 세상과 소통하며 자신감과 성취감을 키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허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