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 |
이번 표창은 경남권 질병대응센터 만설질환예방관리 업무 유공자를 발굴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기관, 공무원의 노고를 치하함으로써 업무에 대한 위상 제고 및 사기 진작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수상은 경남권역 내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업무 수행에 기여한 3명의 유공 공무원과 2개의 책임대학교를 유공기관으로 선정했으며, 유공 공무원은 고성군보건소 최윤정 주무관이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고성군보건소에서는 질병관리청 공모사업에 선정되어'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건강취약 소지역(상리면, 마암면) 주민의 건강실태 조사를 통해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지역 간 건강격차 해소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주관적 건강인지율이 상리면 17.0% → 26.7%, 마암면 21.4% → 29.4%로 작년에 비해 평균 8.9%p 상승한 결과를 얻었으며, 이러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소지역 주민들의 건강 문제를 개선하고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심윤경 보건소장은“이번 수상은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을 추진하는 담당 인력 및 용역기관인 인제대학고 산학협력단이 한마음으로 협력하여 이루어낸 결과”라며,“앞으로도 건강 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건강불평등 없는 고성군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