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 출범 1년, 신선한 바람에서 돌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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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 출범 1년, 신선한 바람에서 돌풍으로!

2024년 재단이 남긴 발자취

미리미리 크리스마스 축제
[시사토픽뉴스]2024년 한 해, 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자체 사업과 위탁 사업 2개 분야를 필두로 화순의 문화와 관광에 새로운 변화를 이끌었다.

문화관광의 새 물결, 화순의 재발견

재단은 출범 이후 가장 먼저 재단의 CI를 개발하여 재단의 독창성과 화순의 고유한 문화를 조화롭게 패턴화시켰다.

또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홈페이지 구축, 관광루트맵 사업 등 다양한 기반 조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문화관광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특히, 화순을 새롭게 발견하는 화순여행 루트맵 개발사업 ▲‘화사로 프로젝트’, SNS와 유튜브를 활용한 ▲‘화사로 숏폼 마케팅’은 대중의 큰 호응을 얻었다.

‘월간화사’라는 이름으로 진행한 문화예술프로그램 개발로 ‘벚꽃이 있는 날’,‘전시가 있는 날’,‘영화가 있는 날’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화순이 가진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지역 문화·예술의 새로운 기반을 다졌다.

공모사업의 성과

재단은 올해 총 3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문화재청 산하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한 국가무형유산 공동체 종목 지역 연계 지원사업(국비 2천만 원)에 선정되어 화순의 전통주를 주제로 한 주민 체험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또한, 전남문화재단의 ‘2024 예술로 남도로 문화예술특구조성사업(도비 2천만 원, 군비 2천만 원)에 선정되어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24 꿈의 무용단 화순’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무용 예술교육 지원사업으로 전남지역 최초 거점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비 1억을 확보했다.

5월부터 화순의 초등학생 25여 명과 총 26회의 수업을 진행했으며, 지난 11월‘춤추는-돌’ 첫 번째 정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탁월한 사업 운영 성과와 지역 축제의 성공

위탁 사업에서도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2024년 재단에서는 화학산·백아산 철쭉제를 비롯해 적벽문화축제‘슬렁슬렁 적벽탐구’, 화순운주문화축제‘싸목싸목 운주마실’, 도심 속 남산공원 축제‘미리미리 크리스마스’까지 다수의 축제를 주관했으며, 지역 소규모축제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방문객 수와 수준 높은 프로그램 운영으로 찾는 이들을 놀라 게 만들었다.

문화해설사 운영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발전했으며, ‘화사로와’ 출향인 고향방문 지원사업을 통해 관계인구 증대를 도모했다.

적벽 버스투어는 전년 대비 적벽셔틀 24,290명(40% 증가), 적벽투어 6,013명(12% 증가)으로 방문율이 크게 상승하며 순수 관람객만 3만 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관광박람회 화순홍보관 운영을 통해 우수 홍보관상과 최우수 부스 운영상을 수상하고, 국내 유일의 ‘트래블러스 초이스’에 선정되어 관람객이 뽑은 꼭 가보고 싶은 여행지 2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지역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

재단의 다양한 사업과 프로젝트는 단순히 문화적 성과를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지역 내 소규모 상권과 연계해 관광객 소비를 촉진하고, 적벽버스 투어와 축제를 통해서는 외부 방문객 유입을 증가시켜 지역 경제에 실익을 안겼다.

또한, 공모사업으로 진행된 문화 프로그램과 꿈의 무용단 등은 지역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며 삶의 질을 높였다.

이러한 노력은 화순이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지속 가능한 문화·관광 도시로 성장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

2025년, 화순의 새로운 도약

2025년에도 재단이 불러일으킨 신선한 바람은 돌풍으로 이어지며 화순의 문화와 관광에 또 다른 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된다.

조형채(관광체육실장)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직무대행)는 “재단은 2025년에도 지역의 특색을 담아내고 문화예술인과 소통을 강화하며, 화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대한민국의 새로운 문화·관광 도시로 기억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의 올 한 해 활략상(하이라이트)은 재단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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