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소방서 차상철 소방령, 명예로운 퇴임식 |
이날 퇴임식은 소방공무원과, 소방안전문화추진협의회,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약력 소개 ▲퇴임 영상 시청 ▲기념패 전달 ▲환송사 ▲발자취 기념행사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1990년 소방에 입문한 차 소방령은 서부소방서, 강화소방서, 계양소방서 등에서 근무하며 지난 35년 동안 소방행정과 현장대응능력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그는 국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헌신하며 화재ㆍ구조ㆍ구급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언제나 남들보다 앞장서 맡은 바 임무에 책임을 다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풍부한 현장활동 경험과 리더십으로 직원들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아오는 등 신망이 두텁다.
차 소방령은 "소방공무원으로 근무하며 많은 위험과 어려움을 마주하기도 했지만, 동료 여러분과 함께 이를 극복할 수 있었다"며 "동료들과 함께했던 소중한 순간들을 마음에 간직하며, 앞으로도 소방 발전을 위한 조력자로 함께하겠다"고 진심 어린 소감을 밝혔다.
김희곤 서장은 "그동안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소방 조직의 발전과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해 주신 차 소방령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퇴임 후에도 새로운 인생의 길을 힘차게 걸어가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