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장애인 재활운동실 본격‘재개’ |
군은 장애인재활운동실과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을 본격 운영하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장애인복지관에 위치한 재활운동실은 뇌병변 장애인과 지체 장애인을 위해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전문 인력이 1:1 맞춤형 건강상담과 운동 지도를 제공한다.
또한, 필요에 따라 물리치료 서비스와 연계해 재활 건강관리 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이며, 장애인의 신체적·정신적 회복을 지원할 예정이다
실제로, 지난해 재활운동실은 총 2,513명의 이용자가 참여하며 장애인의 재활과 유대감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만족도 조사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군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해‘찾아가는 방문재활서비스’도 함께 운영한다. 전문 인력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재활 운동을 지도하고, 사회 적응력 향상 프로그램, 위생용품과 영양제 지원, 재활보조기구 대여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재활운동실 등록 및 프로그램 참여 등 자세한 사항은 보건사업과 지역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