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 포스터 |
비만 예방관리 프로그램은 민관 협력을 통해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군민들의 비만율을 낮추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BMI 25 이상이거나 체지방율이 높은 진천군 거주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50명을 모집한다.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건강검진과 운동시설 이용료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비만 예방프로그램은 진천중앙제일병원과 연계해 사전·사후 두 차례 건강검진을 진행하며, 비만과 관련된 질환을 조기에 진단하고 개인 맞춤형 관리를 제공한다.
또한, 참여자에게 관내 운동시설 이용료를 월 4만 원 한도로 3개월간 지원해 운동 참여율을 높이고 자기주도적 건강생활 습관 형성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자현 군 건강증진과 주무관은 “이번 사업은 고도 비만자를 대상으로 진행해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