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장애인일자리복지사업 배치기관 간담회 |
지난 15일 열린 간담회에는 장애인일자리사업 배치기관 39개소의 담당자들이 참석해 올해 사업 추진 방향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배치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사업에는 일반형 일자리 46명(전일제 35명, 시간제 11명), 복지형 일자리 75명, 최중증 공공형 일자리 26명, 장애인 특화형(시각안마사 파견) 9명 등 총 156명이 참여한다.
특히 복지형 일자리 사업은 장애인들에게 공공기관과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환경정리, 급식보조, 주차계도요원 등 다양한 직무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직업 경험을 쌓도록 돕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배치기관 간의 정보 교류와 공감대 형성을 통해 협력관계가 더 돈독해졌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배치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의 질을 높이고 장애인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장애인의 자립생활 활성화와 복지 실현을 목표로 취업 취약계층에게 소득보장과 근로 연계를 지원하는 중요한 복지 사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