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 |
이번 교육은 관내 노인 요양시설 이손요양병원 등 24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및 초기 대응 강화의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노인 요양시설 피난 책임자 지정 ▲노인 요양시설 안전 지킴이 집합교육 ▲비상구 및 피난 시설 이상 유무 확인 등 안전 상담(컨설팅)으로 구성된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지난 2014년 전남 장성군 요양병원 화재로 2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대형 참사를 거울삼아, 요양병원 특성상 거동이 취약한 환자가 대다수인 상황에 시설 내 자체 안전지킴이를 지정함으로써 관계인의 인명 대피 유도 및 화재 초기 대응에 초점을 맞춰 교육하겠다”라고 전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