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지역 현안 사업 해결 위한 잰걸음 |
22일 주영환 진안부군수는 국회를 찾아 안호영 국회의원을 만나 용담호 에코가든 조성사업 등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주영환 부군수는 안호영 의원과의 면담에서 ▲용담호 하천관리지구 변경(용담호 에코가든 조성사업, 진안·주천 파크골프장) ▲백운지구 개선사업 ▲ 신광재 산악관광 활성화 등 진안군의 역점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용담호 에코가든 조성사업은 상전면 월포리 일원에서 용담호 경관 핵심지역에 진안 대표할 수 있는 대표 관광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며, 백운지구 개선사업은 백운면 덕현리, 동창리, 운교리 일원에 침수 피해를 대비하기 위한 배수로 현대화 개선사업으로 현재 농림축산식품부 심사 선정을 기다리는 중이다.
또한 신광재 산악관광 활성화사업은 지덕권 산림약용작물 특화단지(산림청)와 신광재 산악관광진흥지구(도-군)사업을 연계하는 체험·관광 콘텐츠 개발 및 반영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주영환 부군수는 “진안군의 지역발전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관련 절차 개선과 예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새로운 미래이자 후대 자손에게 대대로 물려줄 진안군을 위해 국회 차원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검토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안호영 의원은 “건의한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며 “진안군에서 요청한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