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나눔의 기쁨 실천한 으뜸자원봉사자 6명 시상 |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22일 전주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1분기 으뜸자원봉사자 시상식’을 개최하고, 일반인 3명과 청소년 2명 등 총 5명의 자원봉사자와 1개 단체에 전주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으뜸자원봉사자는 1365자원봉사 포털사이트에 등록된 24만여 명의 전주시 자원봉사자 중 분기별로 자원봉사 △활동 횟수 △봉사 시간 △참여 연수 등의 평가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또, 정성평가 부분의 경우 자원봉사 문화 확산 등에 기여도가 높은 봉사자 중 특별한 분야에서 우수함을 보인 봉사자를 선정해 시상하기도 한다.
먼저 일반인 부문에서는 △돌봄센터에서 꾸준하게 아동 관리 및 초등학습지도 봉사를 해온 최승헌 씨(25세, 남) △아동들을 대상으로 학교 교과목 관련 학습지도 봉사를 해온 정송희 씨(20세, 여) 등 2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청소년 부문에서는 △어린이창의체험관 등에서 학업을 병행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해 온 이민규 군(18세, 남) △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학습지도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보조 봉사활동을 실시해 온 양윤영 양(16세, 여) 등 2명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특히 정성평가 일반인 부문에서는 외국인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도 전주 출입국·외국인 사무소에서 꾸준히 종합민원실 민원 안내 활동에 임해온 NGUYEN THANH LOI(응웬 탄 러이) 씨(27세, 남)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성평가 단체부문에서는 전주시여성예비군소대가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전주시여성예비군소대는 올해 1분기 최고 실적 소규모 봉사단체로, 재난 구호와 군장병을 위한 음식 나눔, 이·미용봉사, 환경정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이경진 전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발굴하고 격려하며 함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