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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장애 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고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전시작품은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진행된 사회적 약자 맞춤형 프로그램 ‘마음톡톡! 도자기’ 활동을 통해 만들어졌다
참가자들은 디저트 컵, 워머 장식품, 접시, 간식 접시(채색), 유리컵 전사지 꾸미기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며 자신만의 감정과 경험, 세계관을 예술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이 과정은 자아 표현과 심리적 안정, 창의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교육 효과를 더했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전시회장은 청소년센터 내 틴틴갤러리로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장애 청소년들의 예술적 성취를 조명하고 장애인 예술 전반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전환을 유도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에 참여한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예술을 통한 소통’이라는 메시지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 “이번 전시회는 장애 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더 넓은 세상과 소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이들의 성장과 성취를 함께 응원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