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환경 태양광 조명 및 버드 스파이크 |
먼저, 공단은 태양광 조명시설 설치를 통해 야간에도 현수막의 내용을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태양광 조명 방식은 별도의 전기 배선이 필요 없어 설치가 간편하며, 에너지 절약은 물론 장기적으로 유지관리 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공단은 이번 시범 설치를 시작으로 주민들의 반응 및 효과를 세심히 분석해 향후 확대 설치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조류로 인한 오염과 시설물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관내 도화3동 더샾 정문 앞과 미추홀경찰서 인근(A게시대) 6단 현수막 게시대 총 2개소에 버드 스파이크를 설치함으로써 쾌적하고 효율적인 도시 환경 조성에 나섰다.
이는 최근 비둘기 등 조류가 게시대에 장시간 머물며 발생하는 배설물로 인한 위생 문제와 미관 훼손, 현수막 손상이 반복됨에 따라 시행된 예방 조치다.
버드 스파이크는 조류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착지를 어렵게 해 자연스럽게 접근을 막는 방식으로 생태계에 해를 끼치지 않는 비폭력적 조류 퇴치 장치이며, 공단은 향후 설치 효과를 세심히 검토해 확대 적용을 검토할 계획이다.
박종구 이사장은 “이번 태양광 조명 및 버드스파이크 설치는 도시 미관과 공공시설 보호,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앞으로도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