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이상동기 범죄예방 치안인프라 구축’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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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이상동기 범죄예방 치안인프라 구축’ 공모사업 선정

다중활용장소 13개소에 지능형 치안인프라 설치로 시민 안전체감도 강화

순천시, ‘이상동기 범죄예방 치안인프라 구축’ 공모사업 선정
[시사토픽뉴스]순천시는 전라남도 자치경찰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이상동기 범죄예방을 위한 치안인프라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상동기 범죄예방 치안인프라 구축 사업’은 특별한 동기 없이 충동적으로 발생하는 강력범죄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자 안전사각지대에 방범 CCTV, 지능형관제시스템 등 범죄예방 시설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사업비 1억 7천만원을 투입해 에코그라드호텔 뒤편, 순천공고 상가 주변 등 다중이용지역 13개소에 대해 CCTV, 비상벨, 지능형관제시스템 등 방범시설을 집중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인공지능(AI)기술을 이용해 이상행동이나 위험상황을 조기에 감지,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능형관제시스템을 지속 확충하여 시민의 불안감 해소와 각종 사건․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안전한 도시환경을 위한 시의 노력이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체감도 향상을 위해 경찰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범죄예방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해에도 이상동기 범죄예방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오천그린광장 일원 12개소에 방범CCTV와 지능형관제시스템 등 안전대응 인프라를 구축한 바 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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