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MZ세대 공무원과 브런치로 소통… 유연한 조직문화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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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MZ세대 공무원과 브런치로 소통… 유연한 조직문화 만든다

정읍시, MZ세대 공무원과 브런치로 소통… 유연한 조직문화 만든다
[시사토픽뉴스]정읍시가 MZ세대 신규직원과 이학수 시장이 자유롭게 대화하는 ‘브런치 소통·공감 토크’를 열고 공직사회 내 소통과 조직문화 개선에 나섰다.

시는 지난 28일 근무 연수 1년 미만의 신규직원 10명과 이학수 시장이 함께 브런치를 나누며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형식적인 간담회를 탈피해 보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공직사회 내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점심시간을 활용해 진행된 자리에서 신규직원들은 공직생활에 대한 소감과 개인적인 궁금증, 업무 고충 등을 털어놓았다.

이학수 시장은 이에 귀 기울이며 진솔한 답변과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현재 정읍시 공무원 중 MZ세대(1980년 이후 출생자)는 전체의 63.9%, 특히 1990년 이후 출생자는 38%를 차지해 주류 세대로 자리 잡고 있는 상황이다.

이학수 시장은 “앞으로도 세대 간 경계를 허물고 소통하는 자리를 정기적으로 이어가겠다”며 “MZ세대 공무원의 목소리를 존중해 이들의 이탈을 방지하고, 건전하고 효율적인 조직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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