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안군, 건강한 숲을 위한 숲가꾸기사업 순항 |
이번 사업은 숲의 생태적 건강과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고려한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업 유형별로는 경제림 육성을 위한 조림지가꾸기 1,200ha, 어린나무가꾸기 390ha, 큰나무가꾸기 48ha, 산물수집 50ha와 산림 공익기능 증진 및 산불예방을 위한 공익림가꾸기 65ha, 산불예방숲가꾸기 50ha 등이다.
상반기에는 어린나무 가꾸기 423ha, 큰나무가꾸기 111ha 등 총 534ha에 대한 사업을 완료했으며, 하반기에는 조림목의 생육·생장에 도움을 주기 위한 조림지가꾸기사업 1,300ha, 산림 공익증진을 위한 공익림가꾸기 50ha에 대한 실시설계를 마친 뒤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산림 내 수목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산림의 공익기능은 물론 사유림의 자산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건호 산림과장은 “임지 특성과 지역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산림의 경제적·환경적 가치를 동시에 높이겠다”며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