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기기증 희망등록 상시 운영 |
‘장기기증 희망등록’은 뇌사 상태 또는 사후에 장기나 인체 조직을 대가 없이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사전에 밝히는 제도로, 실제 기증 시에는 유가족 중 선순위자 1인의 동의를 거쳐 이뤄진다.
최근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환으로 뇌사 상태에 이른 환자들이 생전의 뜻 또는 가족의 결정을 통해 장기기증을 실천하며 여러 생명을 살린 사례들이 잇따라 전해지고 있다.
특히 젊은 가장이나 자녀를 둔 부모의 기증 사례가 알려지면서 생명나눔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이 확산되는 추세다.
이처럼 장기기증은 한 사람의 결단이 다수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숭고한 나눔으로, 사전 등록을 통해 본인의 의사를 명확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등록을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으며, 방문이 어려운 경우 읍·면 보건지소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또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누리집에서 본인 인증 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고, 언제든지 변경이나 철회도 가능하다.
2025년 김해시 장기기증 희망등록 건수는 총 258건(장기 134건, 인체조직 124건)으로 집계됐다.
생명나눔 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다.
김해시는 장기기증 문화 활성화를 위해 등록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김해시민 등록자에게는 ▲보건소 진료비 면제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50% 할인 ▲김해천문대, 와인동굴, 가야테마파크 등 주요 시설 입장료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실제 기증자에게는 장제비와 진료비 등이 지원된다.
고은정 서부보건소장은 “장기기증은 한 사람의 선택이 여러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나눔”이라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참여 환경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2026.04.21 (화) 1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