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정철 도의원, 학교가 365일 공사판 되어선 안돼! |
정 의원은 “초·중·고 운영위원장으로 현장을 둘러보면, 학교가 365일 공사판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현재 학교 시설 공사로 인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어, 학교 시설 공사의 시기와 공정이 불규칙하여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환경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사전 공정별(본건물·급식실·체육관·운동장 등) 통합 계획을 통하여 효율성을 높이고 학생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사립학교의 대규모 공사가 행정실장 단독으로 관리되는 상황에서 교육지원청의 관리 인력이 부족해 효율적 감독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사학 관리 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대해 추진단은 “매년 협의회를 통해 종합 계획을 수립하여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사학에 대한 관리가 어려운 부분이 있어 사학 관리 강화의 필요성을 인정했다.
정철 의원은 “앞으로 전남교육청이 학교 시설 공사 과정에서 학생 안전과 학습 환경을 보호하는 동시에, 사학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계획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