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청 |
아이돌봄서비스는 생후 3개월부터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임시보육, 등․하원 지원 등 전반적인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양육공백 가정을 대상으로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을 50% 지원하여 육아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돌봄공백 해소에 기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0월말 기준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아동수는 137명으로 지난해 아동수 90명 대비 약 52%가 증가했다.
‘아이돌보미’ 지원 자격은 아이돌보미 양성교육 수료자와 보육 · 유치원 교사, 초 · 중등교사, 의료인 등 자격증 소지자다.
아울러 아이돌봄 지원법에서 규정하는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지원자는 12월 4일까지 서류를 준비해 부안군청 교육청소년과에 제출하면 되며, 서류심사를 거쳐 인 · 적성검사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채용된다.
최정애 교육청소년과장은 “매년 증가하는 아이돌봄 수요에 맞춰 아이돌보미를 수시 채용하고 있으며, 아이돌봄서비스 확대로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지역 부모들의 양육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청 교육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