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득구 의원, “안양시, 안양사랑페이 500억원 추가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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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득구 의원, “안양시, 안양사랑페이 500억원 추가 발행”

안양시, 올해 총 1,129억원의 지역화폐 발행 … 지역 국회의원들과 뜻모아

강득구 의원, “안양시, 안양사랑페이 500억원 추가 발행”
[시사토픽뉴스]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안양만안)은 “안양시가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인 안양사랑페이를 500억원 추가 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안양시에 따르면 10일 열린 안양시의회 임시회에서 추경예산으로 지역화폐 추가발행 예산 50억원을 편성했다. 이번 500억원 추가 발행으로 안양시는 올해 총 1,129억원의 지역화폐를 발행한다.

시민들은 20일부터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안양사랑페이를 충전하거나 NH농협 및 축산・원예농협에서 지류로 구매 시 10%의 할인혜택(기존 6%)을 얻을 수 있다. 1인당 구매한도는 카드형 20만원, 지류형 10만원이다.

이번 지역화폐 추가발행에는 강득구 의원을 비롯한 이재정·민병덕 의원, 최대호 시장 및 안양시 시의원들이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득구 의원은 “지역화폐는 지역에서 발행한 매출이 지역 안에서 돌도록 하는 지역경제의 버팀목”이라며 “설을 앞두고 얼어붙은 소비심리 타개를 위해 안양시가 지역화폐 발행 규모를 500억 늘리기로 해 다행이다”고 밝혔다.

더불어 강 의원은 “비상계엄 등으로 우리 경제가 심각한 위기에 처한만큼 지역 국회의원과 안양시·안양시의회의 협력이 무척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양시민과 민생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안양시 등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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