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감염 취약시설 현장 방문 집중 방역 점검 |
최근 질병관리청의 보고에 따르면 2025년 1월 현재 호흡기 감염병 확산이 심각한 상황이며 인플루엔자(독감) 의사환자 수가 2016년 이후로 가장 높은 유행 수준으로 나타났다.
4주간 인플루엔자, 코로나19,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등 감염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감염 취약계층인 어린이와 65세 이상 노인층의 감염률 사례가 증가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보건소는 면회객 방문과 입소자 외출이 많은 설 연휴 대비 감염 취약시설(장기요양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에 방문하여 방역체계 유지 협조를 요청하고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인 기침 예절 실천,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마스크 착용,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실내 환기 등을 안내했다.
또한, 7일 이내 2명 이상의 환자 발생 시 보건소에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하며 개인위생 및 환경 소독 물품을 배부했다.
박 보건소장은“이번 집중 방역 점검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 보호에 대비 할 계획이다”라며“감염병 예방은 개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일임으로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홍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감염병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