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과 가까이에서 만나는 문화 나눔 전주시립예술단, 일상 속으로 ‘찾아가는 공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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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과 가까이에서 만나는 문화 나눔 전주시립예술단, 일상 속으로 ‘찾아가는 공연’ 추진

전주시립예술단, 학교·복지시설·한옥마을 외 전통시장으로 찾아가는 공연 확대 실시

전주시청
[시사토픽뉴스]전주시립예술단은 올해 시민 곁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 문화예술의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찾아가는 공연’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시립예술단은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클래식과 국악, 합창, 낭독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친숙한 공간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해왔다.

특히 시립예술단은 기존에 찾아갔던 학교와 복지시설, 전주한옥마을 외에도 올해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전통시장까지 무대를 확장시켜 시장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통시장 찾아가는 공연은 시장 특유의 활기와 다채로운 매력을 배경으로 펼쳐질 예정으로, 상인들에게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관람객들에게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문화예술이 일상 속에 스며들어 시민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특히 전통시장 공연은 지역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시립예술단은 찾아가는 공연을 위해 오는 3월 희망기관의 신청을 받은 후 4월부터 11월까지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구체적인 계획 및 일정은 전주시립예술단 누리집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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