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2025년 2분기 생명나눔 헌혈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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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2025년 2분기 생명나눔 헌혈 행사 개최

헌혈로 피어나는 생명, 거창군이 함께합니다!

거창군, 2025년 2분기 생명나눔 헌혈 행사 개최
[시사토픽뉴스] 거창군은 혈액 부족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오는 25일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2025년 2분기 생명나눔 헌혈 행사’를 거창군청 앞 로터리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헌혈은 만 16세 이상 69세 이하의 신체 건강한 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남성은 체중 50kg 이상, 여성은 45kg 이상이어야 한다.

헌혈에 참여하려는 군민은 헌혈 전 충분한 식사와 적당한 수면을 취하고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 헌혈 버스를 방문하면 된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장기조직기증을 희망하는 주민들이 별도로 신청기관을 찾아가야 하는 불편을 줄이고자 장기·인체조직기증 희망등록 접수도 함께 진행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누구나 예기치 않게 수혈이 필요한 상황에 놓일 수 있으며, 혈액 위기를 해결하는 유일한 방법은 자발적인 헌혈 참여”라며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뜻깊은 헌혈 캠페인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올해 1분기에도 헌혈 행사를 실시해 총 58명이 참여하며 귀중한 생명나눔과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한 바 있다.

군은 연 4회 이상 분기별 헌혈의 날을 정기적으로 운영해 헌혈 문화 확산과 안정적인 혈액 수급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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