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그리는 익산…'제8기 2030 정책기획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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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그리는 익산…'제8기 2030 정책기획단' 출범

관광·교육·환경 등 5개 분야…실현 가능한 정책 발굴

제8기 2030 정책기획단' 출범
[시사토픽뉴스] 익산시가 청년 공무원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의 혁신을 이끌 정책 발굴에 나선다.

시는 22일 예술의전당 세미나실에서 '제8기 2030 정책기획단' 첫 회의를 열고, 2030세대 공무원 주도의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에 시동을 걸었다.

이날 회의는 2030 정책기획단 단원과 각 분야 지원부서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영석 부시장의 특강으로 시작했다.

이어 정책기획단 운영 방향 설명, 신규 정책 발굴 교육, 팀별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8기 정책기획단은 2030세대 젊은 공무원(멘티)과 4050세대 선배 공무원(멘토)이 함께 참여한다.

관광, 교육, 도시인프라, 보건·의료, 환경 등 5개 분야에서 팀을 이뤄 신규 정책을 발굴하게 된다.

기획단은 앞으로 △팀별 회의 △전문가 특강 및 컨설팅 △지원부서 컨설팅 등을 거쳐 정책을 구체화하고 실현 가능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오는 9월 진행될 최종발표회에서 최우수팀과 우수팀을 선정하고, 우수제안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강영석 부시장은 "정책기획단의 역량을 발휘해 지역의 발전을 이끌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제안해 주길 바란다"며 "젊은 세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익산의 미래를 밝히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기까지 운영된 2030 정책기획단은 다수의 신규 정책을 제안해 시정발전과 시민 편익 증진에 기여했다.

최우수팀과 우수팀에게는 공무국외출장 기회, 우수제안자에게는 시장상 포상 등이 부여된 바 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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