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있는 하루, 건강한 학교 만들기’ 프로그램 |
중문고는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급식게시판’과 ‘급식소리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원하는 메뉴와 듣고 싶은 음악을 제안할 수 있으며 이들의 의견은 실제 식단과 점심시간 배경음악(BGM)으로 반영된다.
특히 자신이 고른 노래를 들으며 급식을 먹는 시간은 학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학교는 매일 ‘생일축하의 날’을 운영하여 생일을 맞은 학생들에게 특별한 뷔페 카페와 함께 축하 카드를 제공하여 특별한 하루는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추억을 선사하며 학교 생활에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학교는 ‘파랑새를 잡아라!’라는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행사를 통해서 잔반을 남기지 않은 친구들에게는 예쁜 스티커 제공하고 모은 만큼 시상도 이뤄진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맛있게 먹고, 환경도 지키며, 칭찬까지 받을 수 있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주고 있다.
아울러‘식단선택제’도 운영을 하여 면 요리가 나오는 날에는 죽으로 바꿔 먹을 수 있고 주 3회는 다양한 야채를 고를 수 있어 학생들이 건강한 입맛을 스스로 키워가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강환식 영양교사는“급식이 학생들이 간절히 기다리는 시간인 만큼, 즐겁게 식사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큰 보람”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더 따뜻하고 맛있는 급식을 제공하여 신뢰받는 학교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