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활면 소재의 농업회사법인 (주)베리라이스의 배윤섭 대표는 2020년도 첫 딸기 재배를 시작으로 딸기 2종(금실, 설향)을 스마트팜 온실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내수로 판매하는 것뿐 아니라 김제 이실리딸기작목반과 함께 필리핀 수출로 새로운 시장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수출은 딸기 200kg, 약 850만원 상당이며 품종은 금실, 설향 두 가지 품종이 수출되었다.
수출된 딸기는 필리핀 현지 바이어인 CONGRAT 2U와 커먼그라운드를 통해 마닐라 아얄라몰(Ayalamall)과 아씨마트(Assi Mart)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이번 선적식을 통해 김제 딸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K-Food 판로 확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금남 소장은 “딸기 품종 특성상 저장성이 떨어져 수출에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수출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판로 개척의 가능성을 보았다.”며, “신선농산물 수출 농가가 안정적으로 수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