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우수 지자체’ 선정 |
이와 함께 북구보건소의 최단비 주무관은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유공자로 보건복지부 장관 개인 표창을 받았다.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은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서비스 신청률 ▲저소득층 참여율 ▲서비스 제공기관·제공인력 등록건수 ▲예산 집행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한 결과 67개소 지자체가 선정됐다.
시는 정신건강 심리상담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제공기관을 13개소로 확충하고 정신건강 취약계층(고립·은둔 청년, 난임 여성, 산전·후 여성, 경제적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맞춤형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또한 내년부터는 정신건강심리상담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상담 기관을 확대 운영해 정신건강 취약계층(고립·은둔 청년, 산전·후 여성, 경제적 취약계층) 등 시민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정임 남북구보건소장은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으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정신건강 안전망을 구축해 정신질환의 사전 예방과 조기 발견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바우처)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7월부터 시행됐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