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
의원별 주요 질의내용은 다음과 같다.
최형열(전주5) 위원장은 전북도가 ‘전북 메가비전 프로젝트’를 발표했는데 지난 총선 및 대선에서 발굴된 사업들이 상당수 보인다고 지적하며 신규과제를 발굴할 것과 전북이 제안한 공약사업들이 대선 공약에 최대한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김슬지(비례) 부위원장은 전북도의 경우, 기업보다 소상공인이 많고 자영업 폐업률이 높은 점을 언급하며 현재 코로나 때보다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재정적 어려움을 많이 호소하고 있는데 금번 추경을 보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예산반영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명지(전주11) 의원은 새만금 사업을 예를 들며 정권이 바뀔때마다 비슷한 사업이 지역 공약으로 반복해서 제시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번 만큼은 실현이 가능하고 전북도에 도움이 되는 공약이 채택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강태창(군산1) 의원은 전년 대비 순세계잉여금이 증가했다고 지적하며 순세계잉여금이 증가한 사유가 무엇인지 물으며 추후 정확한 세입추계, 치밀한 예산집행계획 수립 등 순세계잉여금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정종복(전주3) 의원은 금번 조직개편 관련하여 올림픽 유치를 위해 구성된 올림픽 유치단에 배치되는 공무원이 몇 명인지를 물으며 이러한 조직 구성으로 인해 기존 부서의 인력공백, 업무 부담 가중에 따른 대응방안 마련할 것을 주문했으며 의회에서 지속적으로 요구한 탄소중립추진단 구성에 대해서도 조속히 검토해줄 것을 당부했다.
염영선(정읍2) 의원은 대선 및 정부 추경을 앞둔 중요한 시기임에도 정무보좌관이 장기간 공석이라는 것을 지적하며 조속한 인사조치와 적임자가 임명될 수 있도록 심도있는 검토를 당부했다.
이수진(비례) 의원은 금번 추가경정예산편성은 어떤 목표와 방향을 가지고 편성했는지 물었으며 정무수석과 정책협력관의 실질적 업무가 중복되는 점을 지적하고 역할을 명확하게 할 것을 당부했다.
한정수(익산4) 의원은 도내 청년들의 부채에 대한 통계가 있는지를 물으며 청년들이 빚을 지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학자금임을 지적하고 현재 도에서도 청년들에게 금전적 혜택을 주고 있는데 이러한 현금성 지원보다 학자금 지원과 같이 실질적으로 청년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검토해서 청년들이 재정적으로 자립하고 우리 도에 머물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